서울사랑상품권 구매 및 결제앱 '서울페이플러스(+)'가 대대적인 개편을 거쳤습니다.
이제 기존 신한카드 이용 옵션에 더해 다양한 카드사 신용카드로도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개편된 앱 '글로벌 서울러브'는 서울 전역으로 활용성을 확대합니다.
주목할 만한 추가 사항 중 하나는 '상품권'과 '자치구별 서울사랑 상품권'을 결합해 결제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시는 지난해 11월 서울사랑상품권 신규 판매기관을 '신한컨소시엄'에서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으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로운 '서울페이플러스(+) 앱'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전환에 따른 상품권 금액 및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전을 위해 4월 15일 0시부터 22일 오전 9시까지 서울페이플러스(+) 앱의 이용이 일시적으로 중단됩니다. 해당 기간에는 상품권을 이용하실 수 없습니다.
상품권 및 개인정보의 양도를 원하지 않는 개인의 경우, 현재 상품권 잔액을 환불받고 회원을 취소할 수 있는 옵션이 있습니다. 탈퇴 시 기존 환불 기준 최소 사용 비율(60%)과 관계없이 남은 상품권 금액을 전액 환불해 드립니다.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앱 '서울페이플러스(+)'가 서울시민을 위한 스마트하고 편리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상품권 구매 및 결제는 물론, 서울의 주요 행정, 생활, 금융 서비스까지 제공합니다.
강화된 '서울페이 플러스(+) 앱'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을 도입했다. 첫째, 다양한 카드사 신용카드를 이용해 서울사랑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전 버전에서는 신한카드로만 구매가 제한되었으나, 업데이트된 앱에서는 하나, 삼성, 국민, 현대 등 다양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1장으로 구매 가능한 상품권 총액은 100만원으로 제한되며, 향후 모든 카드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상품권을 이용한 통합결제 기능도 추가됐다. 기존에는 총 결제 금액이 상품권 1장의 가치를 초과하는 경우 사용자가 여러 거래에 걸쳐 분할 결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된 서울페이 플러스(+) 앱을 사용하면 여러 상품권을 하나의 결제 거래로 통합할 수 있습니다.
결제 취소 후 상품권 복원 처리도 빠르게 진행됐다. 기존에는 당일 취소만 즉시 복원되었으나, 신규 앱에서는 취소일에 상관없이 상품권 즉시 복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월 수령 가능한 상품권 한도도 광역상품권은 100만원, 자치구 상품권은 150만원으로 제한됐다. 이번 조치는 사기 거래로 인해 선물 수신 기능이 남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는 앱 출시에 따른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맹점 5,500개를 대상으로 선불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구매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에도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습니다.
새로운 '서울페이 플러스(+) 앱'은 22일 오전 9시부터 다운로드 가능하다. 사용자는 기존 앱의 안내에 따라 설치 과정을 따르거나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iOS)에서 직접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신규 회원이 기존 상품권 잔액에 액세스하려면 가입 및 로그인 시 간단한 동의 절차를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 앱에서 최근 14일 이내에 결제한 상품권은 신규 앱에서 취소가 불가능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기간 내 취소 시에는 '카드' 결제의 경우 신한카드, '상품권' 결제의 경우 해당 가맹점에 직접 취소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규 서울페이+ 앱 관련 문의는 4월 15일부터 비즈플레이 컨소시엄 서울페이+ 고객센터(1600-6120)로 문의하면 된다. 신규 앱이 완전히 안정화될 때까지 기존 서울페이+ 고객센터(1544-3737)도 병행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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