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표 중장년 일자리 창출사업 '보람 일자리' 참가자 5,600명을 올해 최대 규모로 모집 중!
오는 19일부터 서울시에서는 "보람 일자리" 참가자를 모집하는데, 이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의 대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는 5,600명이라는 사상 최대 규모의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신청 자격 및 활동 수당을 포함한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영화 "인턴"에서 영감, '경험은 결코 늙지 않아요. 경험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죠.'
참가자의 경험 공유
보람일자리를 알고 학교안전지원단으로 활동을 시작한 뒤,
매일 초등학교로 출근하면서 제 일상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경력직 사원으로 새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것 같은 지금,
저는 여전히 현역입니다.
- 2023 보람 일자리 '학교 안전 지원 그룹' 참가자, 구 ○○씨
모집 분야 및 일정
서울시는 올해에 40대 이상의 중장년 시민 5,600명을 '보람 일자리' 참가자로 모집합니다.
보람 일자리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중장년 일자리 프로젝트로, 은퇴한 이들이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서 일하거나 출산 또는 육아로 인해 경력이 중단된 여성들이 관련 분야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최대 규모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1월부터 3월까지 보람 일자리가 분야별로 순차적으로 모집되며, 장애인, 노인, 청소년을 위한 복지 시설 등 해당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곳에 집중 배치될 예정입니다.
먼저 19일부터 학교 안전 및 장애인 지원 분야에서 1,064명이 모집될 예정이며, 그 후 교육, 지역 복지, 문화, 안전, 환경 등의 분야에서 3월까지 계속해서 모집할 계획입니다.
지원 자격 및 혜택
지원 자격을 갖춘 시민들은 서울에 거주하거나 사업 주소가 서울에 있는 40세에서 67세까지의 시민입니다.
선발되면 각 프로젝트당 월 562,020원(57시간 기준)의 활동 수당을 6~8개월 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 전체에 참가자를 무작위로 배치하는 대신 참가자의 주소를 고려하여 지역(서부, 중부, 남부, 북부)별로 직장이 배정될 예정입니다.
경험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게다가 경험을 통해 얻은 것이 새로운 정규직으로 이어지도록 보조 과정 및 직업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서울 50 플러스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프로젝트 및 참여 기회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서울런 4050'과 연계돼 있으며, 중장년 및 노년층을 위한 직업 역량 개발 교육 플랫폼으로 경력 경로를 제안하고 각 직업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서울시 관계자의 취지 설명
서울시의 평생 교육국장 구종원은 "보람 일자리는 중장년 세대에게 사회에 기여하고 새로운 직업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믿음직한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올해 참가 규모가 크게 확장됐기 때문에 더 많은 중장년 세대가 사회의 모든 구석구석에서 중요한 역할을 기대하며 의미 있는 경력 개발과 직업 전환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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