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과 학자금 대출로 인해 빚더미에 허덕이는 청년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빚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대출이 필요한 청년들의 숨통을 틔워주고, 이자 감면과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하여 청년들이 빚을 갚아나가고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익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 7월 16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가 선제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면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이 커질 것"이라며 적기에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청년정책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에서 "미래세대가 꿈을 꾸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어야 대한민국이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면서 대통령이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출이 필요하면…“햇살론유스 이용하세요”
빚더미에 허덕이는 청년들을 위한 금융제도로는 "햇살론유스"와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이 소개되었습니다.
햇살론유스는 청년과 대학생의 금융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업과 취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 3.6~4.5%의 이자율로 대출을 제공합니다.
거치기간은 최대 6년까지 설정 가능하며, 상환기간은 최대 7년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단,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금융교육을 이수하고 서민금융진흥원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받은 대출 금리가 너무 높다면…“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이용하세요”
또한, 고금리 대출에 고민하는 청년을 위해 금융당국이 선보인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전세대출을 비교하고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최명환 씨는 이를 통해 연 2.85%의 대출로 전세대출을 갈아타게 되어 매달 122만 원의 이자를 절감하게 되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빚을 탕감 받아야한다면…“대학생·미취업청년 채무조정 받으세요”
마지막으로,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을 위한 "대학생·미취업청년 채무조정제도"가 소개되었습니다.
3개월 이상 연체한 대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개인 워크아웃 기준으로 감면을 지원하며, 대학생은 졸업 시까지 채무상환을 유예받을 수 있으며, 졸업 후 취업 시까지 최장 4년 이내에서 추가 상환 유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미취업 청년은 최장 5년의 유예 기간을 받을 수 있고,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추가로 2년의 유예 기간을 가질 수 있다고 소개되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http://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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