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안심 소득 시범사업,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저소득 위기 가구에 지원 확대

서울시가 새해를 맞아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청년'과 '저소득 위기 가구'를 중점으로 식별하고, 안심 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500가구를 모집합니다.

☞ 서울 복지 포털에서 지원 신청하세요.

가정 환경으로 인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약 150가구의 가족 돌봄 청소년과 청년을 선발합니다.

현재의 청소년 지원 정책이 고용과 창업을 중시하여 갑작스런 돌봄 으로 인한 생계 부담을 겪는 가구들이 복지의 맹점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합니다.

서울시 가족 돌봄 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르면, 9세부터 34세까지 장애, 정신 또는 신체 질환 등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돌보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가족: 1) 배우자, 직계 혈족, 형제자매 2) 직계 혈족의 배우자, 배우자의 직계 혈족, 형제자매의 배우자 (동거 중인 경우에 한함)

빈곤, 질병 등으로 어려운 생활 기준을 갖는 저소득 위기 가구 약 350가구를 선정하여 안전 소득을 제공합니다.

2024년 안전 소득 시범사업의 대상은 가족 양육 서비스를 받는 아동과 저소득 위기 가구입니다.

서울 안심 소득은 소득 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의 맹점을 해소하기 위해 표준 중위수 소득 대비 가구 소득 부족분의 일정 비율을 지원하는 저소득 미래 복지 제도입니다.

2024년까지 6개월마다 5,111가구를 대상으로 안심 소득의 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중간 평가가 실시됩니다.

2024년 안심 소득 시범사업 지원을 받을 자격이 있는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 돌봄 청년(청소년)' 및 '저소득 위기 가구'입니다.

공고일(23.12.27)을 기준으로 가구 소득이 각 가구의 중위소득의 50% 이하이고 자산이 3억 2600만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1월 2일 오전 9시부터 1월 12일 오후 6시까지 서울 복지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 동안은 온라인으로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며, 모집 기간 첫 두 날(1.2-1.3)은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생년의 마지막 숫자를 기준으로 홀짝 번갈아 운영됩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00가구는 1년 동안 월 기준 85% 중위 소득과 가구 소득 간의 차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이 없는 1인 가구는 월 947,000원을 지원받으며, 이는 표준 중위 소득(1,894,000원)과의 소득 차액의 절반에 해당합니다. 첫 지원은 4월에 이루어집니다.

행복한 부자가 되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