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 기준 금리 동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20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습니다. 올해 연말 기준 금리는 4.6%로 예상하며 연내 세 차례 금리 인하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연준의 완화적 태도에 이날 미국 주식시장 주요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3월 중순 수출, 11% 증가
3월 중순까지 수출이 반도체 등 호조에 힘입어 11% 넘게 늘었습니다. 3월 1~20일 수출액은 341억 2,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46.5%, 선박 수출이 370.8%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7.5% 증가했고 미국(18.2%), 유럽연합(4.9%) 등으로의 수출도 호조를 보였습니다.
마이크론, HBM3E 매출 시작에 호실적 기록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20일(현지 시각) 시장 예상을 웃도는 2024 회계연도 2분기(12~2월) 실적과 3분기 전망치를 발표했습니다. 엔비디아에 공급하는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로부터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3분기 매출은 66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60억 2천만 달러)를 10%가량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실적 발표 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15%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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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수서~동탄 구간, 성인 요금 4천450원 책정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요금이 일반 성인 기준 4,45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대중교통을 월 15차례 이상 이용하면 교통비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K-패스를 이용할 경우 성인 기준 3,560원에 열차를 탈 수 있습니다. 이 구간 열차는 출근 시간대 평균 17분 가격으로 운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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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텔에 26조 원 파격 지원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 업체 인텔에 반도체법상 최대 규모인 195억 달러(약 26조 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110억 달러 규모의 대출 지원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이를 통해 자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을 2030년 전까지 20%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신축 원룸, 평균 월세 100만 원 돌파
서울 지역 신축 원룸의 평균 월세가 100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수도권에서 거래된 보증금 1천만 원 기준, 전용면적 33제곱미터 이하의 서울 지역 신축 연립 및 다세대 원룸 평균 월세는 101만 5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9% 오른 것으로 수도권 타지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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