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일본 교과서 문제 관련 주한 일본대사 초치
정부가 독도와 관련된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22일 오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초치해 항의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정부는 독도에 관한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으며, 일본군 위안부 및 징용 피해자 관련 서술도 미진했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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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미국 증권 당국 조사에도 상승세
이더리움 가격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조사 소식에도 오히려 반등하고 있습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SEC가 이더리움의 증권성 등을 가리기 위해 이더리움 재단을 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통상 SEC의 조사 소식이 들려오면 가격이 하락하지만, 22일 이더리움 가격은 3,5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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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AI 기반 의료 로봇 개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헬스케어 기업 히포크라테스AI와 함께 의료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해당 로봇은 미국에서 간호사와 의사의 테스트를 거쳤으며, 모든 테스트 항목에서 인간 간호사를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사는 의료 로봇이 미국 내 의료 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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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농축산물 가격, 전달 대비 하락세
정부의 농산물 납품 단가 지원, 할인 행사 등으로 3월 농산물 가격이 전달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3월 주요 채소류와 과일류, 축산물 가격은 전달 대비 적게는 0.3%에서 많게는 27.0%까지 하락했습니다. 농식품부는 3월 18일부터 긴급 가격 안정 자금이 투입된 만큼 하락폭이 더 커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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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절차 시작
우리은행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에 대한 자율 배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정부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손실이 확정된 고객에 대해 신속한 조정 비율 산정과 배상금 지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배상 비율에 대해선 고려할 요소가 많은 만큼 현재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산출하긴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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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이마트 신용등급 하향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이마트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나신평은 "오프라인 소매유통 부문의 사업 경쟁력이 약화하는 가운데, 이커머스 부문 내 투자 성과 발현이 지연되고 있다"라고 등급 하향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마트는 이커머스 부문의 높은 비용 부담, 건설 부문 실적 악화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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