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야후, 네이버와 시스템 분리 속도 낸다
일본 정부로부터 네이버와의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받은 라인의 운영사 라인야후가 네이버와의 관계 단절에 속도를 냅니다. 이데자와 다케시 라인야후 최고경영자는 라인야후는 네이버 클라우드, 종업원용 시스템과 인증 기반 분리를 2024년 중 완료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도 거의 모든 일본 국내용 서비스 사업 영역에서 네이버와의 위탁 관계를 종료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용 총재, 물가상승률 둔화하고 있지만 목표 수렴 확인은 아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지만, 물가가 목표 수준에 수렴한다고 확신하긴 아직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금리 인하에 관해선 금통위원들이 여러 의견을 듣고 독립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은 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둔화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기상 여건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습니다.
이창용 총재 물가상승률 둔화하고 있지만 목표 수렴 확인은 아직
비트코인 가격, 한 달 만에 최저 수준
미국 금리인하가 지연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습니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이날 오전 6만 4천 달러 선까지 내려갔다가, 6만 5천 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는 지난달 중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미국 금리인하와 비트코인 ETF를 통한 자금 유입에 대한 기대감이 사그라든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7월 국제선과 국내선 유류할증료 인하
국제유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7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의 유류할증료가 한 단계 내려갑니다. 대한항공의 경우 7월 유류할증료가 최대 2만 원가량 내리며, 아시아나항공은 최대 1만 3천 원가량 내립니다. 유류할증료는 매달 각 항공사가 자체 조정을 거쳐 책정하며, 최근 단계 하락은 국제유가가 강한 공급과 중동 지정학적 위험 감소, 중국 수요 우려 등으로 내림세를 보이기 때문입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21만 명 이용으로 11조 원 규모 육박
작년 5월 31일에 개시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지난 17일까지 누적 기준 21만 4,127명의 이용자를 기록하며 10조 8,718억 원에 달하는 대출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대출 금리는 약 1.52%P 하락하고, 1인당 절감된 이자는 연간 164만 원가량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3일 전세대출의 갈아타기가 가능한 기간을 임대차 계약 기간 종료 6개월 전까지로 확대하고, 신용대출 갈아타기 운영시간을 오후 10시까지 확대한 바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21만 명 이용으로 11조 원 규모 육박
버크셔 해서웨이, 옥시덴털 주식 추가 매입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버크셔)가 미국 석유회사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옥시덴털) 주식 295만 주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버크셔는 세 차례에 걸쳐 옥시덴털 주식을 사들이며 옥시덴털에 대한 지분율을 29% 수준으로 늘렸습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옥시덴털에 투자한 버크셔는 2022년 초대 주주로 등극한 뒤 이달에만 옥시덴털 주식 550만 주를 매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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