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인구 국가비상사태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공식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할 때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신설 방침을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의 명칭을 인구전략기획부로 정하고,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맡아 중장기 인구 전략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일과 가정 양립, 양육, 주거를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제시하고 여러 대책을 제안했습니다.
석유공사 사장,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동해 투자 관심"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여러 글로벌 메이저 석유 기업이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사장은 지난 5월 초 메이저 석유기업 한 곳과 접촉해 비밀준수 계약을 체결하고, 탐사 데이터를 일부 공유했으며 해당 기업이 사업 참여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지난 3일 동해 가스전 개발 공식 발표 이후 다른 글로벌기업 4곳이 사업 참여 관심 의사를 보여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석유공사 사장 "글로벌 메이저 석유기업 동해 투자 관심"
스테이지엑스, 과기정통부 주장 정면 반박
19일, 제4이동통신 사업자로 선정됐다가 취소 위기에 놓인 스테이지엑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입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자본금 납입을 이행한 주주가 10곳 중 3곳에 불과하다는 과기정통부 주장에 대해 스테이지엑스는 스테이지파이브, 더존비즈온, 야놀자, 신한투자증권 등 7곳 중 4곳이 자본 조달에 참여했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5월 7일까지 자본금 2,050억 원을 납부해야했다는 과기정통부 입장에 대해서는 투자자의 출자 요건 확인서에 구체적 자본금 출자 시기를 명시했으며, 주파수 할당 인가 조건이 충족되면 자본금 2,05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북미 전기차 충전사업 확장에 주가 6% 급등
19일, 북미 전기차 충전 사업 확장 소식에 LG전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전일 대비 6.09% 오른 10만 8천 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앞서 이날 오전 LG전자는 북미 1위 전기차 충전사업자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사업 확대를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삼양식품, 창업주 딸 전량 매도 소식에 주가 급락
삼양식품의 주가가 19일 창업주 딸이 본인 소유 주식을 전량 매도했다는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5.48% 하락한 67만 4천 원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불닭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등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흐름이 꺾였습니다.
우리은행장-농협은행장, 금융사고 관련 사과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각 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관련해 사과하고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조병규 행장은 은행 지점 직원이 대출금을 빼돌린 것에 대해 내부통제가 미흡했음을 인정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석용 행장도 은행 지점 직원의 배임 혐의 등에 대해 내부통제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는 등 근절 방안을 고민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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