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 개학 시즌 맞아 내주 35만 명 발생 전망
개학 시즌인 지금, 코로나19 확산세가 절정에 이르면서 이달 말 주당 3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예측까지 나옵니다. 홍정익 질병청 코로나19 대책반 상황대응단장은 현재 환자 수는 작년 8월의 절반 수준이지만, 월말에는 작년 최고 유행 수준인 35만 명에 이를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이번 주부터 전국 대다수 초, 중, 고등학교가 개학하면서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 개학 시즌 맞아 내주 35만 명 발생 전망
아프리카 엠폭스 확산, 관련주 급등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엠폭스(원숭이 두창)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19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주가 급등했습니다. 올해 아프리카에선 1만 8,700명 이상의 확진자와 500명 넘는 사망자가 보고됐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는데요. 미국 천연두 치료제 개발업체 키메릭스에 핵심 중간체를 공급하는 파미셀의 주가는 20% 넘게 올랐고, 엠폭스 감염 진단키트를 개발한 진매트릭스도 상한가로 마감했습니다.
배달의민족, 배민클럽 유료화 다음 달로 연기
배달의민족이 구독제 서비스 배민클럽의 유료화를 이달 20일에서 다음 달 11일로 연기했습니다. 배민클럽은 여러 건을 묶음 배달하는 알뜰배달 배달비 무료, 한집배달 배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 멤버십 서비스인데요. 배달의민족은 배민배달이 아닌 가게배달을 이용하는 식당까지 무료배달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정식 오픈일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슨 총수 일가, NXC에 6,662억 원어치 지분 매각
넥슨 창업자의 부인 유정현 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상속세 납부를 위해 지분 6,662억 원어치를 매각했습니다. NXC는 유 의장 지분 6만 1,746주와 두 자녀로부터 각각 3만 1,771주씩 자사주를 획득했다고 밝혔는데요. NXC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속세 조기 납부의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넥슨 총수 일가, NXC에 6,662억 원어치 지분 매각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인당 5천만 원 수준의 매출 신고
당근마켓을 비롯한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이 1인당 평균 4,673만 원 수준의 매출을 신고했습니다. 이들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상당 규모 이상의 거래를 해오며 총 177억 1,400만 원의 수입을 신고했는데요. 국세청은 중고 거래 플랫폼의 꼼수 탈세 등 과세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합리적인 과세 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인당 5천만 원 수준의 매출 신고
배추 가격 급등, 한 포기에 7천 원 육박
19일 배추 소매 가격이 포기당 6,888원까지 치솟으며 전년 대비 16.8%, 평년 대비 20.9% 상승했습니다. 여름철 출하량 감소와 추석 수요를 고려한 수확 시기 조정, 폭염에 따른 생육 부진 현상 때문인데요. 이에 농식품부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해 둔 배추를 하루 400톤 방출하고, 배추 조기 출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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