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기술 관련주,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에 강세
정부가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이씨티케이는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케이씨에스, 엑스게이트, 우리로 등의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양자 과학기술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양자 컴퓨터를 포함해 양자 핵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입니다.
양자 기술 관련주, 관련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추진에 강세
김동선 부사장, 한화갤러리아 자사주 공개매수
한화그룹 김동선 부사장이 자사주 3,400만 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는 소식에 한화갤러리아 주가가 16% 급등했습니다. 공개매수가인 1,600원은 최근 1개월 종가 평균보다 34% 높은 금액이며, 공개매수 후 시장에 유통되는 한화갤러리아 주식 비중은 60%에서 42.5%로 낮아집니다. 적자 전환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김동선 부사장의 공개매수는 주가 상승과 기업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BMW코리아, 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
BMW코리아는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되는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 공식 딜러사에 배포했습니다. 안전 가이드에는 충전량 설정 방법과 차량 관리 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에 대한 설명이 포함됐는데요. 프로액티브 케어 기능은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를 실시간 확인해 이상 감지 시 즉각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려줍니다.
GM 자회사 크루즈, 우버와 자율주행 차량 제공 제휴
GM의 자율주행 자회사 크루즈가 이르면 2025년부터 우버에 자율주행 차량을 제공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제휴는 2023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중단됐던 로보택시 운행을 재개하려는 시도로, 크루즈는 우버와 협력해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는데요. 한편, 크루즈는 이번 제휴에도 자사의 자율주행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와 앱을 재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피닉스, 댈러스 등에서 자율주행 차량 시험 운행을 진행 중입니다.
배추 가격, 장마와 폭염 영향으로 급등
여름철 공급량 감소에 따라 배추 소매가격이 2024년 8월 23일 기준 전년 대비 26.7% 비싼 7,306원까지 올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장마와 폭염으로 인한 무름병 발생과 재배 면적 감소를 원인으로 꼽으며, 비축 배추를 방출하고 있지만 가격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aT는 9월에는 배추 출하량이 늘어나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추가로 92ha의 계약 재배면적을 확보해 가격 안정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유로존,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2년 만에 최저 기록
유로존의 장기 기대 물가상승률이 2.1%로 거의 2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이 물가 상승 위험 없이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미 고용시장 부진과 더불어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진 데다, 유로존 및 영국의 임금 상승률 둔화와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이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에 기여했는데요.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가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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