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준금리 0.5%P 인하에 글로벌 자산 상승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기존 5.25~5.50%에서 4.75~5.00%로 0.5%P 인하했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2%를 향해 가고 있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었고, 고용과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리스크가 대체로 균형을 이뤘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전 세계 증시는 물론 금값, 가상화폐 등 대부분의 자산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한편, 연준은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를 종전 5.1%에서 4.4%로 낮추면서 연내 0.5%P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 & 입장 수입 1,500억 원 달성
2024년 KBO리그(프로야구)가 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천만 명을 돌파하고, 입장 수입 1,500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관중 증가와 함께 평일과 주말 입장권 가격을 차별화한 것이 입장 수입 증가에 기여했는데요. 특히 올해 44번의 매진을 이룬 한화 이글스의 입장 수입은 전년 대비 47% 증가했고, 정규리그 우승팀 KIA는 관중이 68% 늘어나면서 입장 수입도 44% 급등했습니다.
프로야구, 1천만 관중 돌파 & 입장 수입 1,500억 원 달성
영풍-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지속
비철금속 분야 글로벌 1위 고려아연과 영풍의 경영권 분쟁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영풍과 함께 고려아연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고, 고려아연 측은 이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한편, 경영권 분쟁 속에서 고려아연의 주가는 크게 올라 75만 원을 돌파하기도 했고, 관련주인 영풍정밀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한국은행 및 은행권,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진행 예정
올해 12월, 한국은행(한은)과 은행권은 약 10만 명이 참여하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CBDC 활용성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은이 기관용 디지털 통화를 발행하면 금융기관이 토큰을 발행하고, 금융 소비자가 이 토큰으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테스트가 이뤄질 전망인데요. 아울러 한은은 국제결제은행과 미국, 영국 등 주요국 중앙은행, 국제금융협회와 함께 통화시스템 개선 가능성을 모색하는 국제 협력 사업 아고라 프로젝트도 추진합니다.
한국은행 및 은행권, 디지털화폐 활용성 테스트 진행 예정
위기 속 인텔, 파운드리 사업부 분사한다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를 분사할 예정입니다. 분사를 통해 인텔 설계 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파운드리 부문의 독립성에 대한 고객 우려를 완화해 위기를 타개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인텔은 또한 유럽과 아시아에서 진행 중인 공장 건설을 중단하고, 프로그래머블 반도체 생산업체 알테라의 지분도 일부 매각하는 등 비용을 줄이고 현금을 확보하며 위기를 벗어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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