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9. 28 오늘의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 AI 스타트업,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성장 외 5개 주요뉴스

 

 

 

3배 빠른 AI. (출처:연합뉴스)

 

 

AI 스타트업,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성장

 

인공지능(AI) 관련 스타트업의 수익 창출 속도가 기존 유망 소프트웨어 기술 기업 대비 최고 3배 이상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AI 스타트업은 첫 매출 발생부터 연 매출 3천만 달러 달성까지 평균 20개월이 걸린 반면, 소프트웨어 기업은 65개월이 걸렸는데요. AI 기업이 많은 비용을 들여 시작하는 만큼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AI 모델 실행 및 훈련에도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AI 스타트업, 기존 소프트웨어 기업 대비 3배 이상 빠르게 성장

"AI스타트업 매출성장 속도, 유망 SaaS들보다 3배 빨라"

 

AI기업 매출 3천만 달러 달성 속도, 이전 소프트웨어 기업의 3배 | 연합뉴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상장 첫날 급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인적 분할돼 상장한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상장 첫날 17.10% 하락해 3만 5,4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산업 장비, 기술 분야를 떼어낸 기업으로, 한화정밀기계와 한화비전을 자회사로 둡니다. 상장 첫날 하락한 한화인더스트리얼과 달리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거래일 대비 주가가 5.67% 올랐습니다.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상장 첫날 급락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 상장 첫날 17% 급락 마감(종합) | 연합뉴스

 

 

 

 

빅테크,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발표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들이 거액의 AI 인프라 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알파벳은 33억 달러를 투자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데이터센터 2곳을 건설할 예정이며, 마이크로소프트는 브라질에 147억 헤알을 투자해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를 강화합니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사업부 AWS는 80억 파운드를 투자해 영국 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고, 브라질에는 101억 헤알을 투자해 데이터센터를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빅테크, AI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발표

빅테크 기업들 AI인프라에 거액 투자 지속, 알파벳·MS 시설투자 신규 발표

 

 

 

 

미국 정부-인텔, 반도체 보조금 논의 연내 마무리 계획

 

미국 정부와 인텔이 85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 보조금 관련 협상을 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설비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반도체법에 따라, 인텔에 최대 85억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예비적 합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 인텔은 경영 위기로 퀄컴 등으로부터 인수 제안을 받았으며, 인텔의 사업부가 중도 매각된다면 보조금 지급 논의가 중단될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인텔, 반도체 보조금 논의 연내 마무리 계획

美 정부, 인텔과 10조원대 규모 반도체 법 지원금 논의

 

 

 

 

NHN페이코, 티메프 사태로 1,300억 원 피해

 

NHN이 티메프 사태에 따른 자회사 NHN 페이코의 미회수 매출채권 규모가 약 1,3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가능성이 낮은 미회수 채권이 2024년 3분기 실적에 추가 대손 금액으로 인식되면, 2025년 영업 흑자를 바라보던 목표 달성도 어려워질 전망인데요. 페이코 측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철저하게 정비하고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으며, KCP와의 협업 강화를 위한 사옥 이전 및 조직 효율화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NHN페이코, 티메프 사태로 1,300억 원 피해

NHN "페이코, 티메프 사태로 1천300억 피해…KCP와 협업 강화" | 연합뉴스

 

 

 

 

화장품주, 중국 경기 부양 기대에 따라 일제히 급등

 

중국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2024년 9월 27일 코스맥스를 비롯한 국내 화장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85% 오른 14만 4천 원을 기록했으며, LG생활건강(5.36%), 아모레퍼시픽(3.68%) 등 중국 시장 노출도가 높은 화장품주도 상승했는데요.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데 이어, 재정 지출과 정부 투자 역할 강화 의지를 강조하면서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진 영향입니다.

 

화장품주, 중국 경기 부양 기대에 따라 일제히 급등

중국 경기부양 기대로 화장품株 강세…코스맥스 11%↑(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