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8 오늘의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 비트코인 9만 달러 횡보, 리플은 폭등세 외 주요뉴스

 

 

 

비트코인 9만 달러 횡보, 리플은 폭등세 [연합뉴스]

 

 

비트코인 9만 달러 횡보, 리플은 폭등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폭등했던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가상화폐 리플의 가격이 크게 올랐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내달 금리를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 비트코인 가격은 한 때 9만 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다시 9만 달러를 회복하며 횡보 중인데요. 반면, 지난 5일 0.51달러 수준이었던 리플은 트럼프 당선으로 증권거래위원회가 발행사 리플랩스에 대한 소송을 취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1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비트코인 9만 달러 횡보, 리플은 폭등세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횡보…리플, 1달러 넘어서며 '폭등' | 연합뉴스

 

 

 

 

우리은행, 25억 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외부인의 허위 서류 제출에 따른 25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매도인과 매수인이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은행에 고지하지 않아 대출 금액이 실제 분양 가격보다 더 많이 나갔다고 설명했는데요. 우리은행에서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은 올해 들어 벌써 네 번째로, 우리은행은 해당 금융사고를 확인하고 형사 고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행, 25억 원 규모 금융사고 발생

우리은행에서 25억 원 규모 금융사고…올해만 네 번째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반대"

 

15일(현지 시각), 미국의 전기차 관련 기업들로 구성된 제로배출교통협회(ZETA)가 전기차 세액공제(보조금) 폐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ZETA는 해당 보조금이 "전국적으로 엄청난 일자리 증가와 새로운 경제 기회를 창출했다"며 중국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이러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앞서 지난 14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인수팀이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근거한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전기차 관련 기업,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반대"

美 전기차·배터리업계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안돼" 촉구 | 연합뉴스

 

 

 

 

두산밥캣, 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포기 공표 거부

 

두산밥캣이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포기할 것을 공표해달라는 행동주의펀드의 요구를 거부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두산밥캣 지분 1%를 보유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두산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이 주주 가치를 해치게 된다며 이 계획의 포기 의사를 명확히 공표해달라고 요구했는데요. 두산밥캣은 포괄적 주식 교환에 대해 "충분한 공감대 형성 없이는 추진되기 어렵다고 본다"면서도 "향후 미래 의사결정을 제약하는 것은 기업 경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밥캣, 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포기 공표 거부

두산밥캣 "로보틱스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포기 공표 못해" | 연합뉴스

 

 

 

 

스페이스X, 기업가치 350조 원 이상 평가

 

일론 머스크의 비상장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기업가치를 2,500달러(약 349조 5,500억 원)로 평가받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스페이스X는 다음 달 기존 주식을 1주당 135달러에 매각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인데, 이는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가 2,500달러 이상임을 의미하는데요. 스페이스X는 지난 6월 비슷한 방식의 공개매수에서 기업가치를 2,100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6개월 만에 400억 달러가 치솟았습니다.

 

스페이스X, 기업가치 350조 원 이상 평가

"머스크의 스페이스X, 주식 공개매수서 기업가치 350조원 평가" | 연합뉴스

 

 

 

 

배춧값, 가을배추 출하 및 할인 확대에 63% 하락

 

배춧값이 김장철을 맞아 가을배추 출하가 이어지고 할인 판매가 시작되면서 한 달 새 60% 넘게 내렸습니다. 지난 15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 가격은 전월 대비 63.3% 하락한 포기당 3,257원이었는데요. 폭염 여파로 여름 배추 공급이 줄면서 지난 9월 배춧값은 1만 원에 육박했지만, 가을배추 작황이 회복되면서 배추 가격은 하향 안정세에 접어들었습니다.

 

배춧값, 가을배추 출하 및 할인 확대에 63% 하락

가을배추 출하·할인 확대에…배춧값 한달새 63% 떨어져 | 연합뉴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