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대출 규제에 3주째 둔화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 대비 0.07% 상승하며 3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 폭은 전주 대비 소폭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달 둘째 주 0.11%를 기록한 후 3주째 상승폭이 감소하고 있는데요. 부동산원은 일부 재건축 단지와 지역 내 선호단지 위주로 거래되는 움직임이 있으나, 대출 규제로 매물이 적체되며 상승 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장관, "트럼프 2기에 한국 의견 반영 노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향후 트럼프 정부에서 예상되는 정책 변화에 한국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중심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미국 내 제조업과 핵심 산업의 공급망을 미국 위주로 재편하겠다고 공언했는데요. 안 장관은 그동안 쌓은 경험과 대응방안을 바탕으로 대미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한미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 생성형 AI 다음은 피지컬 AI 될 것
엔비디아가 7일 경기 테크 데이를 열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다음 단계는 로봇과 자동차 등 실물이 실제로 움직이는 피지컬 AI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3D 개발 도구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자사 소프트웨어 플랫폼 옴니버스가 피지컬 AI 시대를 앞당길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엔비디아의 발전된 GPU가 실제 세계를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로봇의 학습을 가능하게 해 피지컬 AI 혁명을 이룰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SK온,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SK이노베이션이 자회사 SK온의 채무상환자금 조달 등을 위해 제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보통주 901만 5,667주가 신주 발행되며, 발행가액은 주당 5만 5,459원인데요. SK이노베이션은 SK온의 향후 지분 가치 상승 가능성을 바탕으로 5천억 원가량의 자금을 유치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CJ ENM,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3.8% 상승
방송사 CJ ENM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8% 증가한 158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1조 1,2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는데요. 다만 순손실이 5,314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이 확대됐습니다.
CJ ENM, 3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113.8% 상승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2023년 3분기에 영업손실이 219억 원이었던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을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77%를 기록하며, 3분기 해외 매출은 총 5,005억 원으로 나타났는데요. 넷마블은 흑자 전환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검토를 거쳐 2024년 말쯤에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넷마블, 3분기 영업이익 655억 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by.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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