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03.17 오늘의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 소비자물가, 2월 주춤했지만 고환율이 변수 외 5개 주요뉴스

 

 

지난 12일 서울 중구 명동의 한 사설 환전소에 이날 거래되는 외화 가격이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물가, 2월 주춤했지만 고환율이 변수

 

고환율 상황이 길어지는 가운데, 17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2%P 낮아진 2.0%를 기록했습니다. 작년부터 이어진 내수 부진이 물가 상승세를 끌어내리는 모습으로,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 지수 상승세도 1월 1.9%에서 2월 1.8%로 소폭 낮아졌는데요. 한편, 원/달러 환율은 약세를 나타내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오를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소비자물가, 2월 주춤했지만 고환율이 변수

[청년일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월 대비 하락…변수는 '고환율'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54% 급등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기업 씨케이솔루션의 주가가 코스피 상장 첫날인 17일 장 초반, 공모가 대비 54% 오른 2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씨케이솔루션은 이차전지 드라이룸과 클린룸을 설계 및 시공하는 기업으로, 국내 주요 배터리 회사들을 고객으로 두는데요. 한편, 씨케이솔루션의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은 1,020: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1만 5천 원으로 확정된 바 있습니다.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첫날 장 초반 54% 급등

씨케이솔루션, 코스피 상장 첫 날 공모가 대비 80% 급등 - 매일경제

 

 

 

 

금융당국, “서울 주택 가격 상승 우려에 금융권 대응 필요”

 

금융당국이 최근 부동산 규제가 완화된 서울 일부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금융권의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습니다. 서울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주택 가격 상승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당분간 주택담보대출 신청과 신규 취급 추이 등을 세분화해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건데요. 가계부채 점검 회의에 참석한 은행들은 최근 수도권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주담대 신청 추이와 취급 현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당국, “서울 주택 가격 상승 우려에 금융권 대응 필요”

금융당국 "서울 집값 상승 우려 고조…금융권 선제대응 필요" | 연합뉴스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기존 10개에서 총 110개(코스피 상장사 55개, 코스닥 상장사 55개)로 확대됩니다. 코스피 상장사로는 신세계, GS, 코스닥 상장사로는 스튜디오드래곤, 원익IPS 등이 추가되며, 종목 확대와 함께 넥스트레이드의 거래가 활발해질 전망인데요. 한편, 출범 4주 차인 다음주부터 거래 종목이 총 350개로 확대되며, 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도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

넥스트레이드 거래종목 110개로 확대…이마트·LG생활건강 등 추가 | 연합뉴스

 

 

 

 

맘스터치, 도쿄 하라주쿠에 초대형 매장 개장

 

버거 및 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올해 상반기 도쿄 하라주쿠 핵심 상권에 초대형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이는 작년 4월 문을 연 직영 1호점 '시부야 맘스터치'에 이은 현지 직영 2호점으로, 국내외 모든 맘스터치 매장 중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인데요. 맘스터치는 연내 신주쿠, 이케부쿠로 등 도쿄 주요 상권에 가맹점 개점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총 30개 가맹점 계약을 목표로 현지 매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맘스터치, 도쿄 하라주쿠에 초대형 매장 개장

맘스터치, 도쿄 하라주쿠에 초대형 매장…가맹사업도 박차 | 연합뉴스

 

 

 

 

트럼프 취임, 미국 증시에 악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미국 증시는 하락했지만, 유럽과 중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뉴욕 증시 S&P 500 지수는 6.0% 하락한 반면, 스톡스 유럽 600 지수는 4.4% 상승, 홍콩 항셍지수는 20.2% 급등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내걸고 '미국 예외주의' 시대를 선언했지만, 취임 초기 행보는 오히려 반대 결과를 가져왔다고 뉴욕타임스는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취임, 미국 증시에 악영향

트럼프 취임 후 미국 증시 하락·중국과 유럽은 상승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