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0 오늘의 주요 뉴스 한눈에 보기 : 국민연금, 올해 97조 원 수익 외 주요뉴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 올해 97조원 수익

 

국민연금, 올해 97조 원 수익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24년 9월까지 운용 수익률 9.18%, 운용 수익금 약 97조 원을 기록했습니다. 자산별로는 해외주식 21.35%, 해외채권 6.97%, 대체투자 5.05%, 국내채권 4.09%, 국내주식 0.46%의 잠정 수익률을 보였는데요. 기금운용본부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와 기술주 중심의 해외주식 상승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연금, 올해 97조 원 수익

"97조원 짭짤하네"…국민연금, 올해 '대박' 터트린 비결은

 

 

 

 

진에어, 메가 LCC 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사실상 마무리되며 산하의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도 주목받습니다. 대한항공 계열의 진에어가 아시아나항공 계열의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을 통합할 가능성이 높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3사가 상호 협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부산은 지역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존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시민단체는 에어부산의 분리 매각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에어, 메가 LCC 예고

진에어 중심 '메가LCC' 예고…지역 최초 거점항공사 운명은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 비만치료제 비대면 처방 제한 조치

 

보건복지부가 다음 달 2일부터 비대면진료 시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의 처방을 제한합니다. 무분별한 비만치료제 처방과 불법 유통 우려가 커지자 내려진 조치인데요.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주간의 계도기간을 둘 계획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 비만 환자를 위한 별도의 비대면진료 모형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 비만치료제 비대면 처방 제한 조치

'묻지마 처방' 논란 위고비, 내달부터 비대면진료 처방 제한

 

 

 

 

KT, 조직개편으로 AICT 기업 전환

 

KT는 전략신사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통폐합하고 미디어부문을 신설해 사업 구조를 재편했습니다. B2B 기능이 핵심인 엔터프라이즈부문에 인공지능(AI), 디지털 전환(DX), 로봇사업단이 포함된 전략신사업부문을 통합했고, 미디어부문 신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예정인데요. 최근 네트워크 관리 등 현장직 인력을 감축한 과정에서 잔류한 직원들을 수용하는 조직 신설을 포함한 개편안이 한 차례 더 발표될 전망입니다.

 

KT, 조직개편으로 AICT 기업 전환

"합치고 새로 만들고"...KT, 2025 조직개편 단행

 

 

 

 

하이브,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에 주가 하락

 

걸그룹 뉴진스가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한 이후 모회사인 하이브의 주가가 4.08% 하락했습니다. 뉴진스는 하이브의 산하 레이블 걸그룹이 콘셉트를 모방하는 등 불리한 처우를 받아왔다고 주장했고, 어도어는 전속계약의 중요 내용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하이브의 상장 과정에서 방시혁 의장이 사모펀드와 계약을 맺고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이를 공시하지 않았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하이브, 뉴진스 전속계약 해지 선언에 주가 하락

뉴진스 “계약 해지” 선언에 하이브 주가 3% 넘게 하락

 

 

 

 

OPEC+, ‘감산 논의’ 회의 전격 연기

 

산유국 모임인 OPEC+가 석유 감산 논의를 위한 주요 회의를 나흘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OPEC+ 회원 7개국 중 5개국이 참여하는 걸프협력이사회(GCC) 회의와 일정이 겹친다는 이유인데요. 다만, 일각에서는 카자흐스탄이 목표치 이상의 석유를 생산해 OPEC+ 회원국들을 화나게 한 것에 주목하며, 회원국 간 긴장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 ‘감산 논의’ 회의 전격 연기

OPEC+, '감산 논의' 회의 전격 연기…내부 균열? | 연합뉴스

 

by.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