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공모가 3만 4천 원으로 확정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을 21.4% 초과한 3만 4천 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앞선 2018년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상장이 연기됐지만,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시 상장을 추진하면서 '잭팟'을 터뜨린 건데요. 더본코리아는 10월 28~29일 이틀간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입니다.
정부,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강화 위해 외국환거래법 개정 추진
정부가 가상자산의 탈세 및 불법 외환 거래를 막기 위해 외국환거래법 개정안을 추진하며 모니터링을 강화합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가상자산 사업자는 국경 간 거래를 취급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거쳐야 하고, 국경 간 거래 내역을 매월 한국은행에 보고해야 하는데요. 다만, 최상목 부총리는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를 제도화해 합법적인 대외 지급수단으로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 국경 간 가상자산 거래 모니터링 강화 위해 외국환거래법 개정 추진
셀트리온, 1천억 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예정
셀트리온이 2024년 10월 28일부터 약 1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53만 7,924주를 추가 매입할 계획입니다. 3월, 4월, 6월에 취득한 자사주 매입 규모와 합치면 2024년 약 3,3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게 되는 건데요. 셀트리온은 주력 제품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에도 기업가치가 저평가되자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영풍정밀, 영풍-MBK파트너스 기권에 주가 급락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영풍정밀 경영 협력 계약을 해지하며 영풍정밀의 주가가 장중 25% 상승했다가 13%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은 영풍정밀 주식 공개매수에서 응모 주식 수가 목표에 미달해 경영 협력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편, 장내매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고려아연은 주가 급등세가 한풀 꺾이긴 했으나 앞으로도 주가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한미반도체, 373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한미반도체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약 37만 9천 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배당가능 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한미반도체의 미래 가치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아,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아차 2024년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판매 대수는 감소했지만 친환경차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비중이 늘며 26조 원이 넘는 매출과 2조 9천억 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기아는 사업계획 목표치를 초과 달성해 2024년 매입했던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중 남아 있던 50%를 마저 소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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